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는 이란의 공격으로 라스라판 LNG 시설이 피격된 여파로 한국 등 주요 수입국과의 **장기 LNG 공급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 불가항력 선언 가능성**을 밝혔습니다.
사드 알카비 카타르에너지 CEO는 19일(현지시간) 로이터 인터뷰에서 “한국, 중국, 이탈리아, 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계약에 대해 최대 5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 이번 피격으로 LNG 수출 용량의 **17%가 손상**됐으며, 복구에 **3~5년**이 소요될 전망입니다.
한국은 카타르에서 연간 **900만~1천만 톤**의 LNG를 수입하며 전체 수입량의 **20~30%**를 차지하나, 미국·호주 등 다변화로 의존도는 20% 미만입니다. 불가항력 선언 시 부족분을 **현물시장**에서 고가로 조달해야 하여 산업용·가정용 **가스요금 상승** 우려가 제기됩니다.
카타르는 이미 단기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한 바 있으며, 화재는 진화됐으나 생산·수출 재개가 관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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